이리동U15 전우진, 2025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수비상' 수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27 17:06: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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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동FCU15 전우진이 수비상 수상 후 한상신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 부회장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이리동FCU15 전우진이 수비상 수상 후 한상신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 부회장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군산=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이리동FCU15 전우진이 25일 축구의 본고장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중학생(U-15)축구대회’ 시상식에서 한상신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 부회장으로부터 대회 수비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99년 26년 만에 통산 세 번재 정상 도전에 나선 이리동FCU15는 이 대회 1조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일곱 경기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하는 철벽 수비력을 과시하며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리동FCU15의 철벽 수비력 중심에는 전우진이 존재했다.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대인 방어에서 월등한 기세를 뽐내는 동시에 선수단을 아우르는 리더십도 겸비해 촘촘한 수비 라인을 조율하는 탁월한 재능도 선보이며 여섯 경기 무실점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맹활약하면서 2003년 이후 12년 만에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기여했다.

이리동U15는 1992년 첫 창설 후 2006년까지 격년제로 치려진 이 대회에서만 1995년과 1999년 두 번의 우승과 1994년, 2003년에 준우승을 차지한 후 22년 만에 값진 준우승과 함께 동반 출전한 U-14 유스컵 3위 입상까지 걸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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