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선자가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늦둥이 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난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재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최선자의 근황이 그려졌다.
올해 나이 84세인 최선자는 1961년 성우 1기로 연예계에 입문해 여러 동료들과 함께 활동해온 인물이다.

최선자는 "사실 내가 아들을 가졌다가 잘못된 적이 있다. 아기가 내 품에서 천국에 갔다"고 밝혔으며, 아기가 심장이 약하게 태어났다고 전했다.
그는 아기를 집에서 돌보던 중 아기가 자신의 품에서 숨졌던 슬픔을 회상하며, 지금도 아기의 처소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선자는 아들을 잃은 아픔을 진솔하게 나누며 감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