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저항을 촉구했다.
그는 "국가권력 범죄는 나치 전범처럼 처리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12월 3일을 법정 공휴일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을 강하게 규탄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권 6개월, 대한민국은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 양심의 자유, 통신의 자유가 억압받고 있다. 의회 민주주의와 법치가 무너지고, 판사들의 판결이 위협받고 있으며 경제·민생·안보까지 붕괴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정권 그 자체의 문제"라며 "지금 저항하지 않는다면 저항할 기회조차 사라지게 될 것이다. 불의가 법이 된 세상에서 저항은 의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국민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 불의에 저항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코 이재명 정권을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국민의힘은 다시 태어난다는 심정으로 불의에 저항하고, 무능한 이재명 정권의 대안이 되어야 한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정권의 폭주와 독선, 독재가 계속된다면 이재명 정권은 그 수명을 다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