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진보당은 "부정선거와 윤어게인을 부르짖으며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세력과 손을 잡겠다는 정당이 어떻게 대한민국 제1야당일 수 있는지, 체제전쟁 부르짖는 장동혁표 극우의힘은 내년 지선에서 국민에게 철저히 외면당할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 유튜브에 출연해 '내년 지방선거는 체제전쟁'이라며 그 깃발 아래 모일 수 있는 모든 우파가 함께 연대해 이재명 정권의 사회주의, 독재를 막자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얼마 전에는 '우리가 황교안이다' 외치더니 이젠 대놓고 황교안과 자유통일당 같은 이들과 연대하겠다 한다며 장동혁 대표 스스로 아스팔트 극우와 한 몸임을 인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종호 원내대표는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 대미투자법 제정과 관련해 "막대한 대미투자, 비관세장벽 완화, 국방비 증액 그리고 사실상 분담금 인상에 동맹현대화까지 지난 4월 트럼프가 말한 ‘원스톱 쇼핑’이 현실화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미투자특별법 통과를 서두를 것이 아니라 양국 간 불평등한 협상이 우리 경제와 안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제대로 파악하고 국민께 소상히 설명하는 것이 먼저"라고 정부여당에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