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창원NC파크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2025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2년부터 이어져 온 타운홀 미팅은 선수단과 팬이 한자리에 모여 한 시즌을 함께 마무리하는 NC의 대표 팬 소통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선수단 91명이 참여해 팬들과의 교감에 한층 더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N JOY TIME'과 2부 'Ceremony Time'으로 구성된다.
1부는 사인회와 자유 체험형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리는 사인회에는 박민우, 박건우, 구창모를 비롯한 36명의 NC 선수들이 6개 조로 나뉘어 팬들을 맞이한다.
이와 동시에 창원NC파크 곳곳에서는 팬들이 선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시간 동안 팬들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불펜, 더그아웃, 라커룸, 실내연습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현장엔 사진 촬영, 투구 체험, 고민 상담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팬이 직접 제작한 '다이노스 필름' 영상도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2부 Ceremony Time은 오후 12시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1루 응원단상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이날의 메인 행사다.
이곳에선 한 해를 돌아보는 시상식, 다이노스 필름 시상식, 경품 이벤트, 그리고 신인 선수와 랠리 다이노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팬과 선수단이 함께 올 시즌의 여운을 나누는 종덕PT(응원 페스티벌)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총 1815명 규모로 진행된다. 모든 티켓은 1인 1매 한정으로 NC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시즌회원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일반회원은 18일 오후 1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사인회 응모는 11월 19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NC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