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은 안전이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태도와 문화에서 비롯된다는 원칙 아래, 협력사 전반의 무결점 안전환경 구축을 목표로 다각적인 혁신을 추진 중이다.
한수원이 마련한 중장기 계획은 ▶하드웨어(설비·인프라) ▶소프트웨어(제도·시스템) ▶휴먼웨어(인적지원)로 구성된 3대 축을 토대로 총 6대 안전 혁신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협력사의 현장 안전역량 향상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 한수원은 협력사 내부 중대재해 전문가 육성 과정과 국내 최초 인증제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 현장 안전컨설팅, '안전 일터 인증제' 등을 중점 추진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스스로 위험 요소를 진단·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중대재해 전문가 300명 양성 ▲안전 일터 인증 100개 기업 달성 ▲안전설비 지원 50개 기업 확대 등 대규모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협력사 무사고 체계 구축과 지역 산업 생태계의 안전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협력사의 안전은 곧 한수원의 안전이며, 국가 에너지 산업의 안정성과도 직결된다"며 "2030 협력사 안전 증진 로드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