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부부' 조권·가인, 16년 만에 다시 '밀착'한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4 10:46: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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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부부' 조권 가인 (사진=조권 SNS 채널)
'아담부부' 조권 가인 (사진=조권 SNS 채널)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아담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던 조권과 가인이 16년 만에 함께 부른 대표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의 음원 발매를 예고해 화제다. 조권은 3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가인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리며 "진짜에요"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를 달아 음원 공개 가능성을 알렸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가볍게 대화를 나누며 과거의 '케미'를 드러냈다. 조권이 "음원 나오면 가요대전에서 부르는 거 아니야?"라고 장난을 건넸고, 가인은 "무슨, 꿈도 크다"라며 웃어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조권이 가인에게 입술을 내미는 포즈를 취하는 장면도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렀다. 댓글 창에는 "내 청춘이 돌아온다", "겨울 최애곡 예약", "가요대전 무대 기대된다" 등 기대와 환호가 이어졌다.

'아담부부' 조권 가인 (사진=조권 SNS 채널)
'아담부부' 조권 가인 (사진=조권 SNS 채널)

조권과 가인은 2009년 '우리 결혼했어요' 방영 당시 장난기 넘치는 조권과 시크하면서도 다정한 가인의 조합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두 사람의 가상 결혼 생활은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당시 발매된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많은 이들의 '추억의 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음원 예고는 16년 만에 되살아난 그 시절 감성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조권의 영상 게시와 가인의 반응, 작사가 김이나 등 동료들의 유쾌한 댓글이 더해지며 음원 공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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