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광고홍보학과가 모니터링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지원업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해 올해 18회를 맞은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분야 축제의 장이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이하 협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소통지수를 기반으로 계량적인 소통효과를 측정해 기업 부문, 지자체 부문, 정치 부문 등 부문별 소통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주대 광고홍보학과는 디지털 소통과 마케팅 분야 모니터링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협회의 모니터링 분석 지원사업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는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이동환 교수팀(학생 43명)이 78개 업종 272개 기업과 41개 성격별 167개 공공기관의 정성적인 평가에 참여했다.

협회는 2030세대의 관점이 투영되며 보다 현실적인 소통 평가가 가능해졌으며, 평가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전원 인턴 경험의 실무적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산학협력의 사례가 되고 있다.

협회의 박영락 회장은 “디지털 소통마케팅 분야 사관학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주대학교와 협업을 더욱 정규화, 체계화하겠다”고 강조하면서 “SNS 주 사용자인 2030세대의 관점을 기업과 공공기관의 성과 입증과 실질적인 개선활동을 위한 이정표로 더욱 비중 있게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