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임신? 아니면 말고"...현아→신민아 때아닌 '임신설' 피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1 11:44:40 기사원문
  • -
  • +
  • 인쇄
신민아(사진=신민아 소속사 공식 SNS 채널)
신민아(사진=신민아 소속사 공식 SNS 채널)
▲ 배우 김우빈 / ⓒ국제뉴스DB
▲ 배우 김우빈 / ⓒ국제뉴스DB

배우 신민아(41)와 김우빈(36) 커플이 10년간의 아름다운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으나, 때아닌 혼전임신설에 휩싸이며 대중의 무분별한 추측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신민아와 김우빈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이래,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 시기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수 커플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아왔다. 암까지 이겨낸 두터운 신뢰와 사랑이 자연스러운 결혼으로 이어진 것이라는 후문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발표 직후, 일부 대중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민아의 혼전임신설이 제기됐다. 이러한 추측은 신민아가 지난 13일 홍콩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의 의상과 외모 변화 때문이었다. 당시 신민아는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넉넉한 핏의 통원피스를 착용했고, 평소보다 살이 다소 오른 듯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혼전임신으로 인한 체형 변화를 가리기 위한 것 아니냐는 극단적인 소문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측은 곧바로 혼전임신설을 강력하게 일축했다.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혼전임신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불필요한 추측에 대해 경고했다.

이러한 무분별한 임신설 제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아 란제리룩 다이어트 /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 란제리룩 다이어트 / 현아 인스타그램

앞서 가수 현아 또한 지난 10월 초 남편 용준형과 싱가포르 공연 참석차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뒤 임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현아 측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으며, 현아 본인 또한 개인 SNS를 통해 "현아야 많이 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해 보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비키니 화보 사진을 공개하며 간접적으로 임신설을 잠재웠다.

현아의 경우, 지난해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의 결혼 소식 이후에도 혼전임신설이 나돈 바 있어 반복적인 추측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인의 신체 변화나 사적인 영역에 대해 성급하고 근거 없는 추측을 제기하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적잖은 상황이다.

특히 여성 연예인들에게 집중되는 이러한 임신 추측은 사생활 침해를 넘어 불필요한 부담감을 안겨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비판적인 시각이 이어지고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