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0일 202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대비 17억 원(△0.1%)이 감소한 1조 1,817억 원 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박영신 정책국장이 이같이 밝혔다.

주요 예산편성안 을 살펴보면, 기초학력 강화, AIㆍ디지털교육 및 탐구ㆍ실험교육 생태계 조성 등 139억 원, 배움과 돌봄의 늘봄학교 운영 163억 원 및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등 104억 원, 공정한 배움의 기회 실현 등 교육복지 사업 962억 원, 학교 증개축ㆍ신설학교 및 직속기관 설립 등 시설비 969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골자이다.

편성 방향으로는 세입 불안정, 미래교육수요에 대한 재정부담, 인건비 등 의무 지출 경비의 증가로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국별 예산조정을 통한 비효율적인 예산 감축, 정책사업 정비를 통한 유사ㆍ중복사업 통ㆍ폐합, 소모성 경비와 행사성 사업을 줄이고 보유 기금을 적극 투입하여 단위학교 재정 운용 자율성 확대 등 학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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