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방송시간' GIFA컵 결승 결과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9 21:3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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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오늘(19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대망의 GIFA컵 결승전이 공개된다.

우승 트로피를 놓고 'FC국대패밀리'와 'FC월드클라쓰'가 최후의 결전을 치르며, 각 팀의 명예를 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방송은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편성으로 기존 방송 시간인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 20분으로 변경된다.

두 팀 모두 위기를 극복하고 결승까지 올라온 공통점을 지녀 흥미를 더한다. '국대패밀리'는 기존 선수 2명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신입 선수를 긴급 영입하여 성공적으로 전력을 재정비하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월드클라쓰' 또한 직전 G리그에서 방출 직전까지 추락했지만, 절치부심 끝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돌아와 '왕조 재건'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국대패밀리'의 '육각형 에이스' 박하얀과 '월드클라쓰'의 '제왕' 제이 간의 세기의 에이스 매치가 성사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이는 박하얀에 대해 "힘이 엄청 세다. 패싱도 좋고 슈팅도 잘해서 무섭다"고 경계심을 드러냈으며, 박하얀 역시 "제이는 기본기와 실력이 뛰어난 선수로, 오늘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고 밝혀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월드클라쓰'는 팀의 역사적인 '5관왕' 달성을 목표로 총력전에 나선다. 김병지 감독은 결승전의 키 플레이어로 '슈퍼 탱크' 엘로디를 지목하며 수비뿐만 아니라 역습 전개까지 맡기는 '월클표 통곡의 벽' 전략을 내세웠다. 여기에 '괴물 신인' 제이가 위협적인 슈팅과 '홀란드'를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헤더를 선보이며 팀의 공격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월드클라쓰'가 5관왕 달성에 성공하며 '최다 우승팀'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GIFA컵' 왕좌를 건 최후의 승부는 오늘 19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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