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이 쏘아 올린 이경실 '달걀' 논란이란 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9 00:22: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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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조혜련 (사진=방송사 제공)
이경실 조혜련 (사진=방송사 tvN 제공)

개그우먼 이경실이 판매하는 달걀 제품이 '난각번호 4번'과 프리미엄 가격 책정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핵심은 해당 '달걀'이 30구에 1만 5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며, 이는 동물복지를 강조하는 '난각번호 1번' 달걀 수준의 프리미엄 가격이라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동물의 복지를 중요시하는 '동물복지 소비'가 확산되는 시점에서 이 같은 가격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4번 계란은 닭의 스트레스와 질병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모든 4번 계란이 문제가 있지 않다는 지적도 적잖다.

이번 논란은 개그우먼 조혜련이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란을 홍보하면서 증폭됐다. 조혜련은 이경실의 달걀을 "진짜 달걀 중에 여왕"이라고 칭찬했으나, 함께 올린 사진 속 달걀 껍데기에 '난각번호 4번'이 선명하게 보여 소비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조혜련은 해당 홍보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이경실의 소셜미디어에서도 관련 게시물들이 모두 내려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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