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FIFA 랭킹 22위)이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랭킹 72위)와 11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한국대표팀은 앞서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12분 손흥민(LAFC), 후반 43분 조규성(미트윌란)의 골로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홍명보 감독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은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우리가 11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하면서 세웠던 목표가 완벽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승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과 가나는 모두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가나와 역대 전적에서 3승 4패로 밀리는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때 가나와 마지막으로 맞붙었으나 3대 2로 패한 바 있다.
홍 감독은 오현규(헹크)를 선발 출전시킬 것을 일찌감치 예고했다. 또한 앞서 볼리비아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린 조규성은 교체 투입될 것으로 예정된다.
홍 감독은 "여러 평가전을 치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년 월드컵 때까지 좋은 폼을 유지한 것"이라며 "선수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가나전 생중계채널은 TV조선, tvN, 쿠팡플레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