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치어리더 아야카의 무실점 피칭 감상해볼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0 00:21:00 기사원문
  • -
  • +
  • 인쇄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이 오는 25일(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블랙퀸즈' 15인의 뜨거운 성장 과정을 담은 메인 티저를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수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과정을 그린다.

'블랙퀸즈' 선수단은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박하얀,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소프트볼 아야카, 복싱 최현미, 사격 박보람, 조정 이수연, 축구 주수진, 아이스하키 신소정, 배드민턴 장수영, 테니스 송아 등 15인의 '스포츠 레전드'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박세리가 단장, 추신수가 감독, 이대형과 윤석민이 코치를 맡아 '단감코' 라인업을 결성, 선수단을 든든하게 이끌고 있다.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출연진 프로필 (사진=채널A)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출연진 프로필 (사진=채널A)

새롭게 공개된 메인 티저 영상에는 창단식에서 박세리 단장이 "목표는 전국 여자 야구대회 우승"을 외치지만, 이내 "패배는 곧 방출"이라는 냉정한 룰을 제시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후 경기도중 '0:14'라는 충격적인 스코어와 함께 무너지는 '블랙퀸즈'의 모습, 그리고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했다",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며 눈물 흘리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좌절도 잠시, 선수들은 "다시 한번 정점에 서보고 싶다", "야구장에서 불타오르고 싶다"며 심기일전하여 열혈 훈련에 돌입한다. 영상 후반부에는 완벽한 주루, 베이스 슬라이딩, 수비, 타격과 홈런까지 '환골탈태'한 선수들의 모습이 연이어 펼쳐지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

신재호 PD는 '강철부대' 시리즈 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도전하는 인간의 위대함에 매료돼 '야구여왕'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강숙경 작가는 국내에 40여 개가 넘는 여자 야구팀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며 여자 야구팀의 경기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프로그램 론칭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신재호 PD와 강숙경 작가는 선수들이 수년간 익숙해진 본인의 종목 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았음에도,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가 놀랄 정도로 빠른 성장 속도와 강력한 팀워크를 보였다고 귀띔했다. 또한 선수들이 '야구 선수의 삶'을 살며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블랙퀸즈'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야구는 처음이지만 승부에는 익숙한 각 분야 '스포츠 여왕'들이 야구에 도전하며 대한민국 여성 야구의 붐을 새롭게 일으킬 채널A '야구여왕'은 25일(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