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 일본서 활동 이어가는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2 08:58: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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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사진=하연수 인스타 캡쳐)
배우 하연수(사진=하연수 인스타 캡쳐)

배우 하연수(35)가 일본에서 활동하는 이유를 직접 밝히며 현지 생활과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하연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쿄 생활이 항상 웃음만으로 가득하지는 않다며 많은 불안 속에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하연수는 체류가 장기화되고 있는 이유와 함께 국내 활동이 줄어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국내 작품 수가 현저히 줄어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다고 약속드리기 어렵다며, 현재 자신이 가장으로서 일감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이유로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이라는 핸디캡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인정하면서도 내년, 내후년을 기점으로 현지에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한지를 스스로 시험해 본 뒤 향후 진로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하연수는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 본 뒤 다음 단계를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연수는 201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감자별 2013QR3’, ‘전설의 마녀’, ‘리치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2022년에는 일본 소속사 트윈 플래닛과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8월에는 NHK 아침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서의 활약으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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