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김치 전문업체 ㈜이킴(대표 유민)은 26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 못난이 김치 2000박스(총 5.6톤, 4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충북 도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해진 김치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도내 노인복지관 16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 아동복지시설 10개소 등 총 28개소에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이킴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착한가격업소에 김치 510kg(200만 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유민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나눔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킴의 기부가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달된 김치는 따뜻한 밥상으로 전해져 소중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