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T멤버십 고객 감사제’의 일환으로 제공 중인 도미노피자 배달 50%·포장 60% 할인(택1)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 시작 직후 접속 폭주와 품절, 예약 취소 등으로 주문 실패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성공 사례를 토대로 사전예약 방법, 쿠폰 적용 요령, 시간 전략 등 핵심 공략 포인트를 정리했다.

우선 쿠폰 확보가 중요하다.

멤버십 앱에서 도미노피자 할인 쿠폰을 내려받으면 배달 50%(최대 2만5천 원), 포장 60%(최대 3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사용 기한은 9월 4일까지로 안내돼 있어 늦어질수록 예약·품절·오류 가능성이 커진다. 도미노피자 앱은 사전 설치와 로그인, 결제수단 등록을 마쳐 접속 폭주 시간대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포장 60%를 노린다면 ‘사전예약’이 사실상 필수다. 도미노피자 앱에서 주문하기→피자 선택→‘포장’을 선택한 뒤, 화면 상단의 ‘예약 시간’을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 예약은 매장별 처리 용량·재고 상황에 따라 가능 여부가 갈리며, 일부 매장은 결제 직전에 “예약 취소 요청” 팝업이 떠 결제가 무산되는 사례도 있다. 이 경우 수령 시간을 바꾸거나 매장을 변경해 재시도해야 한다. 인기 사이드·일부 피자는 ‘재료 소진’이 잦으므로 대체 메뉴를 미리 마련하고, 인근 다른 매장을 동시에 탐색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예약 후 수령 시간 변경은 지점 여력에 따라 전화 문의로 조정해 주는 사례도 있다.

결제 단계에서의 쿠폰 적용도 놓치기 쉬운 포인트다. 결제 화면의 ‘할인/쿠폰’에서 ‘통신사 및 카드사 할인’→‘SKT 고객 감사제(포장 60% 또는 배달 50%)’를 선택한 뒤, T멤버십 쿠폰번호를 입력해 적용한다.

특히 장바구니 합계가 50,000원을 넘으면 결제 자체가 불가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5만 원 초과분만 정상가로 추가 결제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반드시 5만 원 이하로 맞춰야 한다.

실패를 줄이는 시간 전략도 중요하다. 오픈 직후, 점심·저녁 피크, 금·토 저녁 등 트래픽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오류·품절·예약 컷이 빈번하다.

심야 23시 이후~새벽 2~3시대 재시도 성공 사례가 다수 확인됐으며, 전날 늦은 시간에 다음 날 수령 예약을 걸어두는 방식도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앱 오류가 반복될 경우 강제 종료 후 재실행, 데이터·와이파이 전환, 캐시 삭제, 다른 기기·브라우저 시도 등 기본 복구 절차가 도움이 된다.

이번 도미노 할인은 SKT의 ‘T멤버십 고객 감사제’ 릴레이 혜택 중 하나로, 앞서 ‘파리바게뜨 50%’에서는 전국 매대 품절과 ‘오픈런’ 행렬이 이어진 바 있다.

도미노 할인 쿠폰은 이달 30일까지 제공되며, 사용은 9월 4일까지 가능하다(앱 안내 기준).

SKT는 12월까지 ‘빅3 제휴’ 릴레이 할인 및 매달 50GB 데이터 추가 제공 등으로 고객 신뢰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