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6 11:48: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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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전디자인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젝트형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젝트형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젝트형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전 지역 청년들의 심화되는 일자리 공백과 실무 경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번 선정을 통해 총 52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8주간 기업 연계형 실무 프로젝트를 제공, 현장 중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광고·마케팅 분야 특화 프로그램, 디자인 직무 일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화 프로그램은 대전관광공사와 대전관광협회가 참여해 ‘청년참여형 대전 로컬관광’을 주제로 관광 콘텐츠 기획과 관광 코스 개발 등 실전 마케팅 과제를 수행한다.

디자인 분야 일반 프로그램은 지역기업이 제시한 브랜드, UX/UI 등 실무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청년들은 진흥원의 디자인 R&D 장비와 전용공간, 전문가 풀을 활용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창기 원장은 “이번 사업은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지역 청년 문제와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현실을 동시에 해결하는 계기”라며, “청년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은 새로운 디자인 솔루션을 얻는 상생의 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오는 9월 참여 청년 모집 및 사전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주간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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