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독사 없는 대구' 위한 사업 방향 공유 및 결의대회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5 20:59: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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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8월 25일, 구·군, 읍·면·동 고독사 업무담당자 160여 명이 참석해 ‘고독사 없는 대구’ 위한 사업 방향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 명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없는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공무원들의 책임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행사에서 ▲고독사 예방 다짐 ▲‘즐생단’ 운영 안정화 추진방안 안내 ▲AI 안부 올케어 사업 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으며 그리고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은 지난해 출범한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험자를 선발하고, 교육 후 현장에 투입하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즐생단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단원을 발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전문 직무 교육을 지원하고, 만족도 조사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현장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군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위기상황별 서비스 연계·지원 ▲예방관리 및 정책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 33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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