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상생페이백' 신청방법과 사용처·지급일 [종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5 00:06: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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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홍보 캠페인에 나서 박정현 군수 (부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홍보 캠페인에 나서 박정현 군수 (부여군)

9월부터 카드 사용액의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을 시행한다.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상생페이백은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보다 올해 9월~11월 카드소비액이 늘면 그만큼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이다. 지난 5월 통과된 1차 추가경정예산(1조 3700억 원)이 투입되는 민생회복 지원사업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가 100만 원이고 올해 10월 카드소비가 130만 원이라면, 증가액 30만 원의 20%인 6만 원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이며, 다음 달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환급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연 매출이 30억 원을 넘어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빠졌던 대형 식자재마트와 의류업체, 대형학원,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상생페이백 사용처에 포함됐다.

소비쿠폰과 달리 이번에는 국내외 주요 대기업 프랜차이즈 34곳만 제외하고 나머지 브랜드는 사용처에 포함시켰다.

제외된 브랜드는 총 34개로 롯데와 GS, 신세계, CJ, 농심, 코오롱, 이랜드 등 주요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외식업 프랜차이즈들이다. 버거킹과 맥도날드 등 외국계 프랜차이즈 직영점도 사용처에서 빠졌다.

또한 정부가 다음 달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인 가운데,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소비심리 상승이 기대된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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