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착한 사나이’ 11·12회, 이동욱 앞에 드리운 절체절명 위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2 20:24: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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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가 22일 11·12회를 연속 편성하며 폭발적 전개를 예고한다.

사직서를 내고 조용히 조직을 떠나려는 박석철(이동욱) 앞에 오상열(한재영)과 강태훈(박훈)이 각자의 이해관계를 들이대며 날 선 대치를 벌인다. 명산실업과 삼준건설, 두 조직의 악연도 한계점을 향해 치닫는다.

지난 방송에서 박석철은 명산실업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회장 김창수(이문식)는 이례적으로 ‘조용한 이별’을 택했지만, 자신을 2인자라 여겨온 오상열은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기며 기류를 뒤틀었다. 여기에 박석철을 향한 오해와 강미영(이성경)에 대한 욕심을 더한 강태훈이 명산실업과 박석철을 동시에 겨냥해 판을 흔들었다.

공개된 스틸은 삼각 갈등의 압력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오상열의 호출로 다시 명산실업 사무실로 발걸음을 돌린 박석철, 그리고 회장 김창수의 ‘진짜 속내’가 자신과 다름을 깨닫고 발목잡기에 나선 오상열의 시선이 정면으로 맞부딪친다. 조용히 떠나려던 길에 빨간불이 켜졌음을 직감한 박석철의 표정은 예고 없는 파고를 암시한다.

맞은편 전장은 명산실업과 라이벌 삼준건설의 대치다. 조직원을 총동원해 압박 수위를 높이는 오상열과 달리, 홀로 마주 선 강태훈의 대비가 눈길을 끈다. 과거 횡령 누명으로 내쫓기듯 떠났던 상처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이 오상열인 만큼, 두 사람의 ‘정면 충돌’은 오래된 악연의 매듭을 당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오늘(22일) 방송되는 11·12회에서 조직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는 박석철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온다. 목숨까지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소용돌이 속, 박석철의 선택과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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