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보성전어축제 일정·프로그램·참가비 '초관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2 00:04: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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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잡기 체험 모습. ⓒ 보성군
전어잡기 체험 모습. ⓒ 보성군

전남 보성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제17회 보성전어축제'가 오늘(22일)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감쪽같은 전어축제!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보성의 대표 수산물인 전어와 지역 특산물인 감자·쪽파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향토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전어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수한 찐 감자, 향긋한 쪽파와 함께 보성만의 특별한 여름 별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어 잡기 체험은 22일 오후 4시, 오는 23일 오전 11시, 오후 12시 등 총 3차례 진행된다.

올해는 안전을 위해 개매기장이 아닌 해변 대형 풀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1만 5000원이며, 이 중 5000원은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환급된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며, 회차당 100명 선착순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찐 감자·옥수수·해물파전 등 먹거리 장터와 함께 신선한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공예품 판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지역 주민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면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보성군립국악단의 '국악 한마당', 북한 출신 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의 특별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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