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국방부 조치 결과 회신 요청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2 08:59: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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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국방부에  요구 문의 검토 및 조치 결과, 회신 요청.<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국방부에 요구 문의 검토 및 조치 결과, 회신 요청.<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지난 3월 6일 포천시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에 요구문의 검토 결과와 구체적인 조치 내용을 조속히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포천시 의회는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3월 26일 국방부를 방문한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피해 지역 주민 이주대책 및 생계 지원 △특별법 제정 △사격장 안전관리 강화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승진 과학화훈련장 운영 중단 등 주요 요구사항을 국방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후 국방부의 책임 있는 대응과 실질적인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포천시의회는 국방부에 전달한 요구문의 검토 및 조치 결과를 오는 2025년 8월 22일(금)까지 회신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임종훈 의장은 “국방부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사고로 치부하지 말고, 주민들의 불안과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포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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