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2 18:24: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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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딩데표 선거 결선 진출을 확정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문수·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딩데표 선거 결선 진출을 확정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제6차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 청년최고위원에 우재준 후보를 선출한 반면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다 당대표 선거 결선행에 올랐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결과에서 개표 결과 최다득표자 합산득표율이 50% 넘지 않아 1위 득표자와 2위 득표자 간 결선투표를 내일 방송토론회, 24일 온라인 투표 ARS 투표 진행후 26일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당대표 결선행에 나선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또다시 치열하고 경쟁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최종 후보로 선택해 주셔 감사드리며 혁신을 외친 안철수·조경태 후보의 열정 잊지 않겠다"며 "장동혁 후보와 결선에서 다시 한번 훌륭한 말씀을 많이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는 "지금 이재명 독재 정권은 국민의힘을 해산하려 한다"며 "당과 500만 당원을 지키겠다"고 싸워 이길 당대표를 외쳤다.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최고위원과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후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최고위원과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후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장동혁 후보는 "장동혁이 결선 무대에 선 자체가 기적이고 당원 여러분들이 만들어준 기적"이라면서 과거를 선택할 것인지?, 미래를 선택할 것인지? 여러분의 한번의 선택만이 남아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동혁 후보는 "미래·혁신·분열 없는 국민의힘을 선택해 달라"며 "지금은 장동혁을 선택하는 것이 국민의힘 혁신과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와 6선의 조경태· 4선 안철수· 재선의 장동혁 후보가 당의 혁신과 변화를 선명하게 제시하는 등 치열한 경쟁했지만 국민과 당원으로부터 과반득표를 얻지 못해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마지막 무대에 섰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최종 선거인단 모바일+ARS 투표율 44.39%로 최종 집계됐으며 지난 한동훈 전 대표 선출된 7·23 전당대회 투표율 48.51%보다 4.12%p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70년 보수정당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 국민' 속으로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보수의 깃발을 들어올릴 당대표는 누가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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