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강화군민 목소리 경청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2 14:44: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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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강화군 정책경청 투어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강화군 정책경청 투어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이 21일 강화군을 찾아 정책경청 투어를 진행, 현안을 공유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약세 지역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집권 여당으로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은 교동면 난정 해바라기 축제 현장과 대남소음방송 피해지역인 송해면 당산리 마을회관에서 이뤄졌다. 난정 해바라기 축제 준비 현장에서는 축제의 활성화 방안과 지원, 그리고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남소음방송 피해지역인 송해면 당산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소음이 중단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피해 가구에 대한 계속 적인 지원 여부와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방음창 설치, 건강관리실, 주민 쉼터 마련 등 행안부 약속을 연내에 실현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또 농어촌공사, 강화군, 마을기업 협의로 마을소득 증대를 위한 저수지 및 수변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개선 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흥열 강화군의원은 “현장 문제에 응답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며 “민주당이 강화군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고 한연희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대표도 “정책경청 투어를 정례화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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