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학생선수의 성장 지원과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갈등 해결·관계 회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학교운동부 지도자 청렴도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2024년도 청렴도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운동부 및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 지도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 학교운동부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수를 기획했다. 더불어 거점교육청으로 사천, 산청, 의령교육청 학교운동부 지도자도 동참했다.
이번 연수는 4개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운동부지도자 80여 명이 학교현장에서 발생된 실사례 상황을 QR코드 퀴즈로 연수로 진행하며 활기찬 연수가 됐다.

연수 내용은 ▲학교운동부 부패·청렴 위반·불법찬조금 사례 공유 ▲부정청탁금지법 교육 ▲최근 스포츠계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청렴성을 강조한 연수로 만족도가 높았다.
또 교육지원청의 학교운동부 점검 결과와 학교운동부 지도자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연수를 구성했다.
박유현 학생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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