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 형이지 않냐”…‘효심이네’ 고주원, 분노하는 하준 위했다 [MK★TV픽]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02 20:50: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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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이 늦게나마 형 노릇을 하며 하준을 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하 ‘효심이네’)’에서는 강태호(하준 분)이 부모 죽음의 비밀을 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민(고주원 분)은 강태호에게 “아무래도 우리 부모님 그 여자가 죽인 것 같다”라고 장숙향을 언급했다.



이에 강태호는 주저앉으며 오열했고 “죽여버리겠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강태민은 당장이라도 찾아갈 기세를 보이는 강태호를 말리며 “조금 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하다”며 “내가 대관령을 더 조사해 볼 테니 넌 회사일에 집중해라”라고 말했다.



자신을 돕겠다는 강태호에게 “나 혼자서 하겠다. 이건 내 부모님들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다”라며 “이걸 끝까지 캐다 보면 어떤 끔찍한 일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네가 감당할 수도 있겠지만 평생 상처가 될 수도 있다. 내가 네 형이지 않냐. 난 동생인 널 보호할 책임이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빨리 결혼해서 이 집에서 나가라. 이 집에서 나가라. 결혼 준비는 하고 있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강태호를 위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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