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드림센터 ‘2025년 청소년 중독 포럼’ 성황리에 개최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09-29 11:4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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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중독 문제의 실태와 해결 방안 모색


시립청소년드림센터에서 9월 18일 주최한 ‘2025년 청소년 중독 포럼’ 패널 토의 현장
시립청소년드림센터에서 9월 18일 주최한 ‘2025년 청소년 중독 포럼’ 패널 토의 현장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지난 9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살레시오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 중독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청소년상담사,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중독 문제(인터넷, 게임, 도박, 물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청소년 중독 현황 및 대응 방안 논의

포럼은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선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중독정신과 과장은 ‘청소년 중독 문제의 현황과 중독정신건강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하며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중독 문제의 심각성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구민준 한국중독전문가협회 이사는 ‘도박 중독 청소년 사례를 통해 보는 회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청소년들의 중독 회복 과정과 이를 위한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중독 청소년 지원체계 및 조기 개입 방안 논의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김재환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주제발표자들과 함께 중독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 조기 개입의 중요성,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접근 방법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역할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

현장에 참석한 한 청소년 기관 관계자는 중독의 이론적 정립과 실제 사례 중심의 발표가 청소년의 중독 문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청소년에게 자연스럽게 개입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추가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 박정우 센터장, 사회적 책임 강조

시립청소년드림센터 박정우 센터장은 “청소년 중독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소년 중독 문제에 있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재조명하고,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소개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서울 양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이 자립, 상담, 교육, 보호,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ONE-STOP 위기지원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운영법인으로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가 있으며, 살레시오회는 청소년들의 스승이요 아버지라고 불리는 성 요한 보스코(St. John Bosco, 1815~1888)에 의해 1859년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창립된 수도회다. 창립자의 가르침에 따라 신앙심과 사랑에 바탕을 둔 건전하고 원만한 인격형성을 이루도록 청소년을, 특히 주로 가난하고 버림받은 청소년을 교육한다.

출처: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언론연락처: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상담팀 김규리 02-2051-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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