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7일) 대전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밤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불꽃놀이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관람했다. 시민들은 불꽃이 터지자 환호성을 지르며 밤하늘의 수놓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날 불꽃놀이는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식을 맞아 축하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갑천호수공원은 43만 1244㎡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 중 호수 면적이 9만 3510㎡를 차지한다.
주요 시설로는 전망대와 오름 언덕·출렁다리·강수욕장 등을 비롯해 갑천 변 생태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습지원·갈대원 등을 조성해 동물 서식 환경을 확보했다.
아울러 다양한 주제의 정원과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2.7㎞에 달하는 호수 변 산책로와 애완견 쉼터 등 휴식 공간과 다양한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