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국가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여 국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신속한 화재 진압과 시스템 복구를 지시했다.
김 총리는 서울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상황점검회의에서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장애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한, 화재로 인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불편을 국민에게 신속히 알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각 부처 전산망을 신속히 점검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장애가 있는 관계부처들은 비상체계를 가동해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소집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시스템 복구방안을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