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개막식' 김연자·박서진 등 가수 라인업 화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9 00:08: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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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사진=금산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사진=금산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오늘(19일)부터 28일까지 '애들아, 사랑한다'를 주제로 개막한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전통의식인 개삼제는 이날 오전 10시 남이면 성곡리 개삼각에서 거행된다.

개삼제는 1500여 년 전 강처사가 진악산 산신령의 계시로 인삼을 발견해 처음 재배를 시작했다는 개삼각 설화를 기리는 의식이다.

개삼각은 이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3년 세워졌으며 매년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첫 문을 여는 장소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관광객을 위한 제전위원 의복 체험도 마련됐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금산다락원 예술단인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산소년소녀합창단, 금산인삼골합창단 등 3개 단체의 단원 130여 명이 참여해 금산의 특색이 담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우리 전통의 멋을 살린 개막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으며 공식행사 종료 후에는 진해성, 김연자, HYNN(박혜원), 알리, 곽영광, 빈종남 등 트로트와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금산세계인삼축제 입장료는 무료며, 금산인삼축제 주차장은 금산인삼엑스포, 금산인삼광장, 금산인삼약초시장, 흰털바위광장, 우시장, 금산동초등학교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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