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9월 26일 원주시 전통시장을 방문해 각자내기 오찬과 장보기 행사를 열고, 추석맞이로 구입한 과일 120상자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12일부터 3주 동안 매주 금요일에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전국 54개 조직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점심 식사와 명절맞이 장보기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했다.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는 공단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1조직-1시장 자매결연 캠페인'의 하나로, 지역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참여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전통시장 방문과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과 성장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