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카드 게임' 북미서 흥행 돌풍…유통 계약 2500만 장 돌파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9-23 13:56: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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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황태윤 인턴기자) ‘쿠키런 카드 게임’이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북미에서 유통 계약된 누적 카드 규모가 2,500만 장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지난 7월 미국 및 캐나다에 진출한 직후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1,000만 장 이상의 카드 추가 공급을 확정하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어 올 12월 상품 공급 계획까지 연달아 확보하며, 현지 출시 약 두 달 만에 누적 기준 2,500만 장이 넘는 유통 계약 규모를 달성하는 등 빠르게 북미 성과를 확대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북미 완구 전문 미디어 ‘더 토이 인사이더’가 지난주 발표한 ‘Top Holiday Toys’ 중 하나로 쿠키런 카드 게임 스타터 덱 5종이 선정됐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쉽고 직관적인 게임성과 색상별 카드 덱이 특징이다.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전략성,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쿠키런 일러스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캐주얼하면서도 독창적인 매력을 지닌 새로운 TCG로 주목받으며 플레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끈 것과 동시에,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에 가족 단위 관람객의 유입까지 폭넓게 이어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북미 외에도 유럽과 남미 등 서구권 지역을 대상으로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시작한다. 현지 유통사 ACD 디스트리뷰션와 함께, 내달 10일 신규 출시될 예정인 부스터 팩 두 번째 세트 ‘Age of Heroes and Kingdoms(영웅과 왕국의 시대)’를 비롯한 전 상품의 온라인 주문을 오픈할 예정이다.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컨벤션 참가도 이어간다. 오는 10월 9일 북미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한국공동관에 쿠키런 카드 게임 부스를 연다. 현장에서는 카드 전시, 신규 부스터 팩 사전 판매, 강습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테이블탑 게임 핵심 무대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팍스 언플러그드’에 출전한다. 이를 통해 현지 TCG 플레이어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사진=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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