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에는 경동건설(주), ㈜삼한종합건설, 롯데건설(주)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하도급 80% 이상 협조, 표준계약서 사용을 통한 공정한 계약체결 권장 등으로 지역 건설업계의 안정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관내 12개 대형공사장 건축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해운대구는 해당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부산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자재, 인력, 장비 사용과 지역사회 공헌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