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경동건설 등 3개 시공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MOU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3 14:47: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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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형공사장 시공사 3개사와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약식 체결 모습 (왼쪽부터: 박재석 경동건설(주) 대표이사, 심성태 해운대구 부구청장, 김기덕 ㈜삼한종합건설 부사장, 배근철 롯데건설(주) 현장대리인)/제공=해운대구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약식 체결 모습 (왼쪽부터: 박재석 경동건설(주) 대표이사, 심성태 해운대구 부구청장, 김기덕 ㈜삼한종합건설 부사장, 배근철 롯데건설(주) 현장대리인)/제공=해운대구청

이번 협약에는 경동건설(주), ㈜삼한종합건설, 롯데건설(주)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하도급 80% 이상 협조, 표준계약서 사용을 통한 공정한 계약체결 권장 등으로 지역 건설업계의 안정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관내 12개 대형공사장 건축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해운대구는 해당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부산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자재, 인력, 장비 사용과 지역사회 공헌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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