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무면허 운전 혐의 검찰 손에…휴대폰 ‘사생활 유포’ 협박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1 17:55: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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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정동원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동원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정동원이 만 16세였던 2023년 경남 하동에서 면허 없이 트럭을 운전한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혐의는 정동원의 휴대전화 분실 사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정동원은 지난 3월 휴대폰을 확보한 일당 3명으로부터 “5억 원을 주지 않으면 사생활을 퍼뜨리겠다”는 협박을 받고 1억 원을 건넨 뒤 휴대폰을 돌려받았다. 소속사가 협박 일당을 고소해 검거됐고,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던 중 휴대폰에서 과거 운전 영상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무면허 운전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6월 검찰에 송치했다. 정동원 측 법률대리인은 “호기심에 딱 한 번 운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동원은 같은 해 3월 이륜차 통행이 금지된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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