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정유미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 유미 말고’를 통해 새로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보고 싶었다. 그동안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다”며 발문을 열었다.

정유미는 지난 3월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너무 갑작스럽게 통보처럼 인사가 가게 돼 저도 예상하지 못했다. 너무 놀랐고 속상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상의가 필요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구독자 분들 생각을 많이 했지만 막상 엄두가 안 났다. 저 역시도 시간이 필요했다”며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휴식기 동안 여행을 다니며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는 정유미는 “당장의 조회수나 반응에 연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드리면 좋겠다. 한 번 브레이크를 가지고 다시 시작하는 거니까 제가 버겁지 않은 선에서 풀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정유미는 H.O.T 출신 강타와 5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2022년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며 해프닝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