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피자가게 칼부림' 본사는 갑질 의혹 부인...피의자 치료 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4 07:38: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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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 국제뉴스 D/B
"경찰차" = 국제뉴스 D/B

서울 관악구 신림동(행정동 조원동)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3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의 한 피자 가게 내부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2명과 60대 인테리어 업자 남성 1명, 3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40대 남성 A 씨는 피의자로 지목됐으며 A 씨를 제외한 나머지 피해자들은 모두 숨졌다.

A 씨는 사건이 발생한 피자 가게의 주인으로 가게에 방문한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공사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의자의 치료 경과에 따라 신병 확보 후 범행 경위와 배경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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