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율의 아내가 배우 황승언의 동생 황지미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권율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9일 권율 소속사 팀호프 관계자는 “권율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가족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율은 지난 5월 24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했다. 그는 가족과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6년 패션N '팔로우미7'의 진행을 맡았던 황승언은 동생 황지미 씨와 함께 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현장 스태프들은 "유역비를 닮았다"고 극찬을 받았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43세인 권율은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를 통해 데뷔했으며, '식샤를 합시다2', '보이스 2', '커넥션', '놀아주는 여자' 등의 드라마와 '명량', '박열'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