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걸그룹 '아이몬드(I:MOND)'가 약 7개월 만에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 곁으로 컴백한다.
아이몬드(I:MOND / 이설, 미쿠, 아현, 영원)는 공식 계정을 통해 두 가지 콘셉트의 미니 1집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EMMP company측은 "이전 소속사를 떠난 아이몬드의 이번 컴백 앨범은 멤버들이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한 자체 제작 앨범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빛깔로 빛나는 다이아몬드처럼 무대 위에서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발산한다'는 의미의 '아이몬드(I:MOND)'는 지난해 6월 데뷔 직후부터 신선한 매력과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주목을 받아 왔다.
실제로 음악, 안무, 비주얼, 퍼포먼스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나타내며 호평을 받고 있던 아이몬드는 지난 7월 소속사와 결별했다. 이후 EMMP company 회사를 설립하며 독립적인 행보에 이어 멤버들이 앨범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나갔다.
데뷔곡 '슬리퍼리(Slippery)' 작사에 참여하고 이번 신보 '언덜마이(Under my)'의 타이틀 '원더랜드(Wonderland)'와 3번 트랙 '빛 (Flashlight)'의 작사에 참여한 리더 이설은 이번 앨범의 총괄 디렉터를 맡아 곡 선정, 안무 구성, 비주얼 콘셉트 등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몬드 공식 계정을 통한 2월 컴백 소식에 팬들은 "멤버들이 직접 만든 앨범이라 더 뜻깊다", "아이몬드의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