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6곳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민생을 챙겼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송화벽화시장, 까치산시장, 화곡중앙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명절 음식을 구매하러 나온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각 시장의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떡, 과일, 한과 등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장바구니 체감 물가를 살피기도 했다.
이어 진 구청장은 남부골목시장을 방문했다. 시장 내 순댓국집에서 상인 대표와 점심을 먹으며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오후에는 화곡본동시장과 방신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진교훈 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주민들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와 민생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