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가 아시아 보건의료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0일부터 25일까지 협력대학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의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에서 '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 양성과정'과 '재직자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학교가 추진 중인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은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치과 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발전을 목표로 추진됐다. 대구보건대학교 협력 산업체인 아름덴티스트리와 공동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번 교육은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 내 지난해 6월 대구보건대학교가 설립한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최첨단 교육시설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의 성과로 구축된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치과기공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기술 확산의 초석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 양성과정’은 10일부터 17일까지 협력대학과 현지의 타 대학 치기공학과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아름덴티스트리 인도네시아의 장성호 법인장과 알파히라 누라이니나 팀장이 맡아 ‘모델리스 크라운 제작의 최신 동향과 디지털 치과 기술의 실질적 응용’을 주제로 강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보건대학교는 "‘재직자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5일까지 현지 치기, 치의분야 재직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수빈 팀장과 알파히라 누라이니나 팀장이 함께 참여해 ‘디지털 틀니 이해하기’를 주제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 재직자들의 직무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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