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월3일부터 13일까지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공중위생업 분야의 친절서비스 및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주시에 영업장을 둔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종 등이 대상이다.
추천하고자 하는 업소는 위생단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소재지 구청 환경위생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이후 1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시는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이 있었는지 조회하고, 평가 및 현지조사와 청주시친절공중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현판과 지정증을 받게 되며, 3년 동안 종량제봉투(50L) 120매가 지원된다.
청주시 홈페이지에도 친절공중위생업소로 홍보된다.
이해신 위생정책과장은 “친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업소를 널리 알리고, 동시에 업소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 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에는 345개 업소가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