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한화투자증권·동양우·일정실업 주가 상한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9 09:20:01 기사원문
  • -
  • +
  • 인쇄
코스피 코스닥/국제뉴스DB
코스피 코스닥/국제뉴스DB

코스피가 개장과 함께 28.38포인트(0.84%) 오른 3414.43으로 출발한 가운데, 우선주·테마주 중심으로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상한가 종목이 다수 출현하며 개인 수급이 강하게 유입된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상승률 1위는 한화투자증권우로, 9,040원 상한가(+29.89%)에 안착했다. 본주 한화투자증권도 5,910원(+11.72%)으로 동반 강세를 보이며 그룹 내 증권주 전반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거래대금은 본주 기준 약 131억 원, 우선주 약 11억 원 수준으로 초기 수급 탄력이 확인된다.

동양 계열 우선주가 장을 주도했다. 동양우는 6,830원 상한가(+29.85%), 동양2우B는 11,500원(+17.59%)으로 급등했다.

보통주 동양 역시 1,010원(+21.83%)까지 뛰며 거래량 2천만 주를 넘겼다. 가격대 낮은 보통주와 우선주 동반 랠리로 개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는 전형적인 테마 장세 양상이다.

일정실업도 25,000원 상한가(+29.80%)를 기록했다. 유통주식 수가 적은 종목 특성상 수급 쏠림이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83,800원(+25.07%)으로 급등하며 우선주 강세 흐름에 힘을 보탰고, 서울식품우 역시 1,267원(+17.10%)으로 개별 장세에 편승했다.

IT·인터넷주 중에서는 NHN이 28,500원(+9.20%)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일 대비 2,400원 상승하며 거래대금 약 212억 원을 기록, 대형 성장주로 수급이 확산되는 조짐을 보였다.

중소형 증권주 상상인증권도 772원(+6.63%)로 강보합권에 올라, 증권주 전반의 기류와 보조를 맞췄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