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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최초 작성일 : 2020-10-21 17:54:10  |  수정일 : 2020-10-21 17:52:00.130 기사원문보기
[장충 S코어북] '김연경 4211일 만의 복귀' 흥국생명, 컵대회 준우승 복수

기뻐하는 김연경과 흥국생명 선수들.
기뻐하는 김연경과 흥국생명 선수들.



[STN스포츠(장충)=이형주 기자]



김연경이 4,211일 만의 V-리그 복귀전서 펄펄 날았고, 팀도 컵대회 준우승 복수에 성공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과의 경기에서 3-1(29-27, 30-28, 26-28, 25-17) 승리를 거뒀다. 이날 흥국생명에서는 프레스코 루시아가 27점, 김연경이 25점을 가져오며 펄펄 날았다. GS칼텍스에서는 메레타 러츠가 32점, 강소휘가 17점을 기록했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역부족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컵대회 준우승을 설욕하며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챙겼다. GS칼텍스는 지난 개막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전에 이어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홈팀 GS칼텍스는 세터 한수지와 메레타 러츠, 이소영과 강소휘, 한수지와 김유리, 리베로 한다혜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흥국생명은 세터 이다영, 복귀전을 치르는 김연경, 또 루시아, 이재영까지 주포들이 빠지지 않고 출격했다. 센터 김세영, 이주아. 리베로 도수빈도 선발로 낙점됐다.



경기 초반 팽팽한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1세트 양 팀은 시소게임을 벌이며 8-7을 맞았다. 하지만 GS칼텍스가 달아나고, 흥국생명이 따라가던 흐름이 김연경의 블로킹으로 바뀌었다. 김연경이 러츠의 볼을 차단하는 동시에 김세영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12-10으로 흥국생명이 앞서나갔다. GS가 강소휘의 영리한 벽치기로 19-19를 만들었다. 유서연의 연타로 20-19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이 위기상황에서 이재영의 연속득점으로 기사회생했고 김연경의 서브득점을 29-27 긴 첫 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 흥국생명이 초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루시아의 강타가 불을 뿜었고, 김연경 역시 파괴력을 보였다. 흥국생명이 이에 8-4 더블 스코어서 작전 타임을 맞았다. 흥국생명이 중반 연이은 범실로 흔들렸다. 이 때를 놓치지 않은 GS칼텍스가 12-13 1점 차로 추격했다. 이소영의 득점을 묶은 GS칼텍스는 16-15 역전까지 내달렸다. 이후 재정비한 흥국생명의 반격으로 다시 한 번 접전이 벌어졌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흥국생명이 앞섰고 30-28 2세트도 가져왔다.



3세트 들어 GS칼텍스가 지난 세트 패배의 아쉬움을 만회하려는 듯 달렸다. 5-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김연경이 다시 강타를 쏟아냈다. 백어택으로 김연경이 영향력을 확대하자 7-6 역전이 만들어졌다. 이후 김연경이 오픈 공격, 백어택 등 공격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점수를 쓸어담았다. 흥국생명의 무난한 리드로 20-14로 스코어가 흘렀다. 흥국생명은 상대가 힘을 내며 23-23 동점까지 쫓겼다. 하지만 이소영의 스파이크까지 폭발하며 재역전이 만들어졌다. 이어 다시 듀스 상황에서 이소영의 스파이크가 연이어 코트에 꽂혔다. 3세트 듀스서는 GS 칼텍스가 28-26으로 웃었다.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맞은 4세트. 흥국생명이 초반 내달렸다. 세터 이다영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2단 공격으로 점수와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다영은 접전이던 13-10 상황에서도 2단 페이크로 점수를 올렸다. 여기에 김세영의 행운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15-11 흥국생명이 완전히 흐름을 가져왔다. 흥국생명은 4세트 중반에도 위기를 맞았지만 루시아의 타점 높은 스파이크로 이를 탈출했다. 흥국생명이 계속 질주했고, 결국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KOVO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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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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