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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최초 작성일 : 2020-11-27 20:51:39  |  수정일 : 2020-11-27 20:51:54.053 기사원문보기
[S코어북] '김인성+주니오 골' 울산, 퍼스에 2-0 승...조 선두 유지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울산 현대가 퍼스 글로리를 제압하면서 조 선두를 유지했다.



울산은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퍼스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4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승점 10점이 되면서 선두를 지켰다.



울산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비욘존슨이 최전방, 고명진, 박정인, 정훈성이 2선에 위치했다. 김성준과 윤빛가람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박주호, 김기희, 김민덕, 설영우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조수혁이 지켰다.



공격권은 울산이 쥐었다. 전반 3분만에 박주호의 크로스를 비욘존슨이 헤딩 슈팅을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11분에는 박정인 헤딩 슈팅 이후 흐른 세컨드 볼 상황에서 고명진이 회심의 슈팅을 통해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울산의 공격은 이어졌다.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비욘존슨이 헤딩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퍼스도 고삐를 당겼다. 전반 19분 알미엔토가 슈팅은 연결했지만, 조수혁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은 무산됐다.



이후 주도권은 울산이 잡았다. 전반 27분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은 박정인 결정적인 슈팅을 연결했고 43분에도 박정인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회심의 슈팅을 통해 득점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박정인, 정훈성을 빼고 주니오, 김인성를 투입하면서 최전방 공격에 힘을 실었고 측면에 스피드를 더했다. 퍼스도 변화를 가져갔다. 콜리, 킬케니, 잉엄 대신 포르나롤리, 설리번, 스타인스를 선택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후반전에도 울산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김인성의 크로스를 비욘존슨이 문전에서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골대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21분에는 주니오의 크로스를 김인성이 헤딩 슛을 연결했지만, 역시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에도 일방적으로 울산의 공격이 이어졌다. 하지만,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에 막히는 등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히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42분 역습 상황에서 비욘존슨의 패스를 주니오가 다시 내줬고, 이것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인성이 퍼스의 골망을 열었다.



선제골에 힘입어 울산은 전반 44분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청용의 패스를 비욘존슨이 내줬고, 주니오가 팀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잡았고 리드를 유지하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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