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극장가, 애니메이션 향연... 호소다 마모루 신작부터 지브리 명작까지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6-01-07 19:55: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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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유예빈 기자)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보장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유명한 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신작부터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스튜디오 지브리의 클래식 명작 재상영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1월 극장가를 빛낼 예정이다.



끝이 없는 스칼렛...삶과 죽음, 시공간을 넘나드는 복수극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로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신작이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끝이 없는 스칼렛’은 아버지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주인공 스칼렛의 모험을 그려낸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7), '썸머 워즈'(2009), '늑대아이'(2012), '괴물의 아이'(2015)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덤을 구축한 감독 호소다 마모루.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칸영화제와 골든글로브까지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그의 신작이라는 점이 화제를 모은다.



더불어 신작 ‘끝이 없는 스칼렛’이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제63회 뉴욕영화제 스포트라이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화려한 이력 또한 관객들을 기대케 한다.



과거 작품들에서도 다채로운 세계관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상상력과 수준 높은 작화를 선보였던 바, 이번 신작에서의 독특한 설정.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복수의 여정이 어떻게 그려질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호화로운 성우 캐스팅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스칼렛 역의 아시다 마나를 비롯해 오카다 마사키, 야쿠쇼 코지 등 일본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를 통해 출연한다. 14일 개봉.



'리틀 아멜리'...우정과 사랑으로 넓어지는 아이의 세계



오색찬란, 엉뚱발랄 3살 소녀 아멜리의 깜찍한 성장 판타지가 극장가를 찾는다.



오는 14일 개봉되는 '리틀 아멜리'는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를 '신'이라고 믿은 엉뚱한 소녀 아멜리가 세상의 사계절을 마주하며 성장해 나가는 순간을 그린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제 78회 칸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리틀 아멜리'는 제 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영화 부문 관객상 및 제51회 LA비평가협회상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했다.



신과 실존, 삶과 죽음, 존재와 불안 등의 철학적 주제를 경쾌한 문체로 다루는 프랑스 문단 대표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자전적 소설,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을 원작으로 한다.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과 관계의 양상을 어린아이 특유의 순수하고 쾌활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을 세상의 중심이라 여기던 소녀 아멜리가 주변 세계를 감각해 나가는 과정을 유모 니시오와의 우정을 통해 풀어내며, 유년 시절의 성장을 이끈 다정한 관계성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여기에 더해 사계절의 풍경으로 빛나는 총천연색의 비주얼과 서정적인 음악의 조화를 발휘, 마음 한편을 촉촉하게 적시는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아멜리와 유모 니시오 사이의 감동적인 유대 관계로 작동한다” (Rendy Reviews), “수채화로 그려낸 에릭 로메르의 감각” (Deadline), “진정한 삶의 기쁨과 어려움을 하나씩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The Hollywood Reporter) 등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14일 개봉.



천공의 성 라퓨타...40년 지나도 변치 않는 감동 전한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클래식 명작 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가 무려 40년 만에 스크린으로 귀환한다. 오는 21일 개봉되는 '천공의 성 라퓨타'는 신비한 비행석을 가진 소녀 시타와 소년 파즈가 하늘 속 공중도시 '라퓨타'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1986년 일본에서 개봉됐던 '천공의 성 라퓨타'는 하늘과 비행을 주제로 완성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험 판타지로 근현대적 스팀펑크 비주얼, 혁신적인 공중전과 로봇 액션의 속도감 있는 연출, 소년과 소녀의 모험을 담아내며 미야자키 하야오 세계관의 원형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천공의 성 라퓨타'는 일본 문화청이 밝힌 일본미디어예술 100선 중 3위를 달성, 네토라보 조사단을 통해 2022년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장편 애니메이션 인기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시대를 초월해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영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모노노케 히메'와 더불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클래식 3부작으로 불리는 '천공의 성 라퓨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이 작품은 꿈과 모험, 자연과 문명에 대한 메시지를 선사할 것으 기대된다. 21일 개봉.









사진=㈜영화사 진진,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NEW, 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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