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선택은 오카모토... 4년 6000만 달러로 내야 보강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6-01-06 09:35: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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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유경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일본인 거포 오카모토 카즈마를 영입하며 코너 내야 보강에 나섰다. 계약 규모는 4년 총액 6,000만 달러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구단은 일본인 3루수 오카모토 카즈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는 500만 달러의 계약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오카모토는 올해 700만 달러, 이후 3시즌 동안 매년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오카모토는 2015년 일본 프로리그 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으로 데뷔한 이후 리그 최다인 248홈런을 기록 중이며, 이는 지난해 12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한 무라카미 무네타카보다 1개 더 많은 수치이다.



2025년 시즌을 앞두고 오카모토는 2018년 이후 매 시즌 27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1루 충돌로 인한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절반가량을 결장하면서 15개에 그치는 결과를 보여줬다. 하지만 무라카미보다 3살 이상 나이가 많고 홈런 개수나 타구 속도 면에서 최고점을 찍지는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훨씬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주는 실정이다. 오카모토의 홈런 개수는 2024년 27개, 2025년 15개로 줄었지만, 반면 타율은 .327로 급상승했고, 삼진율은 2025년 16%에서 11%로 떨어졌다.



오카모토의 오랜 선수 경력과 다양한 기량은 자유계약 시장에서 피트 알론소보다 저렴한 대안을 찾는 여러 팀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그는 엄청난 장타력을 가진 타자라기보다는, 경기에서 공을 띄워 당겨치는 등 파워를 만들어내는 빈도에 더욱 강점이 있는 선수이다. 물론 오카모토의 순수 장타력 역시 메이저리그 타자들과 비교해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오카모토는 무라카미와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수비 가치는 제한적이며, 장차 주전 1루수로 전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는 주로 3루수로 뛰었지만, 1루수로도 많은 경기(통산 474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1루수로의 전환이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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