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기열이 4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로 정식 복귀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코너 '오히려 좋아'와 '착각의 늪'이 동시에 첫선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히려 좋아'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시추에이션 코미디로, 김기열의 복귀를 알리는 핵심 코너다. 김기열은 제주도행 비행기를 납치하는 인물로 등장하지만 승객들이 제주 대신 하와이로 가게 된 사실을 오히려 기뻐하며 '오히려 좋다'고 외치는 전개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 코너에는 김기열을 비롯해 송병철, 조현민, 김성원, 심문규, 서유기, 강주원, 손유담, 조진형 등이 출연한다.
김기열은 2005년 KBS 21기 특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에 합류했다. 당시 함께 편입했던 고혜성·강일구·곽한구 가운데 현재 개그맨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이는 김기열이 유일하다.
또 다른 신코너 '착각의 늪'은 말 한마디와 손짓 하나에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33기 신인 개그맨 이수경·김시우·황은비·장현욱 등이 출연해 신선한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회에서는 극장에서 옆자리에 앉은 남자를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으로 오해하는 상황이 전개된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