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026년 장애인복지 분야에 총 547억 원을 투입해 의료·돌봄·고용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사진=국제뉴스 제주본부 DB]](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601/3472962_3615362_321.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가 2026년 장애인복지 분야에 총 547억 원을 투입해 의료·돌봄·고용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연금 인상부터 병원동행서비스 확대, 일자리와 시설 개선까지 장애인의 일상 안정과 자립 기반 강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의료 접근성, 돌봄, 고용을 연계한 통합형 복지정책을 핵심으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돌봄, 고용을 아우르는 통합적 정책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장애인연금 지원에 55억 원을 편성해 기초급여액을 기존 월 34만2,510원에서 34만9,360원으로 인상한다. 매달 체감할 수 있는 소득 보전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의료 접근성 개선도 강화된다. 2025년 도내 최초로 시행된 장애인 병원동행서비스는 지난해 654명이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운영 기간을 연중 12개월로 확대하고, 이용 시간도 하루 4시간으로 늘려 700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 기반 확충도 병행된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29개소의 장애인 및 노숙인 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노후 시설 개보수와 장비 보강을 위해 10억4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총 25억8천만 원을 들여 정신장애인 등을 위한 직업재활시설 신축을 본격 추진한다.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장애인활동지원 단가는 시간당 1만6,620원에서 1만7,270원으로 인상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전문수당은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해 가족 돌봄 부담을 덜어준다.
고용 분야에서는 57억 원을 투입해 534명에게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대상을 기존보다 확대해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체까지 포함, 민간 영역의 장애인 고용 참여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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