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인터넷 걸’, 첫날 스포티파이 287만 회 재생...미국 6위 ‘돌풍’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6-01-04 12:42: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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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또 한 번 전 세계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신곡 ‘Internet Girl(인터넷 걸)’이 전날 ‘미국 데일리 톱 송’ 6위, ‘글로벌 데일리 톱 송’ 13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에서만 하루 동안 약 287만 회 재생됐다. 이는 그룹의 역대 음원 중 발매 첫날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다.



캣츠아이의 공식 활동곡이 아닌 ‘팬 페이보릿 트랙(Fan Favorite Track)’임에도 기세가 매섭다.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의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와 ‘Gnarly(날리)’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확장, 차세대 팝스타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이들의 훌쩍 커진 파급력이 엿보인다.



‘Internet Girl’은 화려한 댄스 팝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훅이 특징이다. 온라인 세상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시선과 반응을 재치 있게 받아치는 가사 또한 인상적이라서 캣츠아이 특유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다시 펼 때 빠르게 얼굴 표정을 바꾸는 포인트 안무가 SNS에서 급속히 확산해 곡의 인기를 견인했다. 팬들 사이에서 일명 ‘이모지 댄스(emoji Dance)’로 불리며, 해당 퍼포먼스 구간을 확대해 올리거나 이를 따라한 숏폼 영상이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에 대거 등장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Internet Girl’의 흥행과 더불어 기존 히트곡들도 차트 순위를 거슬러 오르는 ‘역주행’ 조짐을 보였다. 지난해 6월 공개된 ‘Gabriela’는 이번 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전주 대비 38계단 상승한 14위에 자리했다. ‘Gnarly’ 역시 동차트에 191위로 재진입했다.



이들은 ‘Gnarly’와 ‘Gabriela’를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 올려놓았고, 두 곡이 포함된 EP ‘BEAUTIFUL CHAOS’는 ‘빌보드 200’ 4위를 기록했다. 캣츠아이는 내달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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